마지막으로 쓴 게 3월 28일이군.
이후로 2시간 48분과 그 다음날 48분을 더하고 나서 유튜브에서 Пёс Пэт(Pat the dog)을 11개 영상이 묶여있는 걸 찾아서 자동 자막으로 되어 있는 걸 올바른 자막으로 바꾸기 위해 내가 들리는 대로 3개 받아적고 올바른 자막으로 써달라고 부탁하려고 생각까지는 했는데 부탁할 사람이 딱히 없다. 자막 받아적는 게 힘든 걸 아니까 부탁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곧 작년 러시아어 선생님 두 분께 부탁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청소아주머니께 부탁을 해볼까도 생각중이다(세 분 다 물론 유료로). 레이디벅 만화가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가 다 나오니까 자동자막을 받아적고 나서 수정해서 영어, 러시아어 다 해볼까도 생각해봤었는데, 받아적는 게 힘들어 아직은 시기 상조인 듯하다. iz.ru채널에서 뉴스에 자막이 나오니까 그걸 핸드폰으로 녹화해서 그걸로 연습할까 하고 있다. 어산지관련 1분짜리 영상 연습 중. 비디오재생 어플에서는 속도 0.25가 없어서 유튜브 계정에 비공개로 올려서 속도를 높여가면서 연습했다. 오늘 두 시간은 했을 것 같은데, 시간을 안 재서...내일부턴 재야겠다.
하여간 그동안 러시아어와 관련해서 많은 일이 있었다. 스팸전화와 대화를 해서 알아서 전화를 끊게도 해봤고, 러시아어 잘하는 한국인 엄마와 러시아 엄마가 대화하는 중에 끼어들어(???) 관련된 질문도 한국어로 해봤고, лунтик만화가 잘 들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ㅎ ㅎ
앞으로는 영상 따고 자막 따고 옮겨서 단어와 뜻 조사하는 시간까지 다 잴거다. ㅎㅎ
'러시아에서 살았을 때 생긴 일 > 러시아어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어 쉐도잉 89~93일차 (0) | 2019.04.25 |
---|---|
러시아어 쉐도잉 84~88일차 (0) | 2019.04.18 |
러시아어 쉐도잉 76~80일차 (0) | 2019.03.28 |
러시아어 쉐도잉 75일차 (0) | 2019.03.23 |
러시아어 쉐도잉 73~74일차 (0) | 2019.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