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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기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번역기 러시아에 온 날은 갑자기 늦어진 시간 때문에(시차땜에, 6시간...)밤도 아닌 저녁에(한국은 밤 열두시. ㅎㅎ) 졸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 다음날은 남편이 두달동안 속옷 안 빨았던 걸 빨려고(빨래를 못해서 계속 샀다나...) 세탁기에 있는 글씨를 입력해서 번역하고 구글에서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찾아서 해석하느라고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때는 문서를 사진으로 스캔해서 러시아어를 텍스트로 읽는 기능이 있는지 몰라서 'Text scanner'라는 어플을 따로 사용했었는데 핸드폰 용량이 부족해서 얼마 전에 없애버렸다. 장보러 가면 모르는 단어들 뿐이라 항상 번역기에 입력하는 게 번거로웠는데 카메라로 읽어서 스캔해서 번역하는 기능이 있더라!!! 완전 신세계였다. 그래도 글자가 잘 읽혀야 좋은거지 둥그런.. 더보기
러시아어 쉐도잉 38일차 - 구글 번역기의 놀라운 능력 오늘은 4시간 7분 했다. 오늘은 입도 아프고 몸도 뻐근했다. 어제 느린 속도로 여러 번 반복하던 부분이 하도 안돼서 중간에 한시간쯤 쉬다가 시작해서 금방 끝났다. 그것만 2시간이 넘었다. '니빠스레스트비엔나'에서 '비에'가 안 들려서 그거 입에 익게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 다음은 대본이 다음 쪽으로 넘어가는 부분 즈음에서 그렇게 입에 안 붙더라. 그것도 결국 극복을 했으나 입도 아프고 몸도 뻑적지근했다. 그래서 잠깐 쉬는 동안 소파에 누워 쉬려고 하다가 땅끄부부 운동을 했다. 나는 이렇게 짬 날 때 짧고 굵은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 부분은 끝나기 20분 전에 시작을 했는데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안돼서 다시 들어보니 '우니깔나야 바즈모즈나스찌'에서 '야'발음을 안한다기 보다는 그 다음.. 더보기
러시아어 쉐도잉 25일차 어제는 4시간 5분을 했다.별일이 있는 날은 반찬할 필요가 없고, 아이들도 별로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나 가능한 연습량이다.여튼 그 전에 연습하던 것을 0.75로 하다가 일반 속도로 넘어와서 한 시간 정도 연습했는데 빨리 말 하는 특정인이 말할 때만 빼고는 따라할 만 했다. 그래도 좀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한시간 쯤 한 뒤에 영화로 넘어와서 20~30초 분량을 하고 있는 중이다. 'Употреблял'은 구글 번역기로 하면 '우빠뜨리블랼'로 들리는데 영화에서는 '우삐르블랼'정도로 들린다. 아직 느린 속도라 할만해서 '우빠뜨리블랼'로 하고는 있는데, 속도가 빨라지면 바꿀지도 모르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