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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살았을 때 생긴 일/러시아어 배우기

러시아어 쉐도잉 26일차

어제는 4시간동안 거의 20초 정도밖에 못한 것 같다. 그나마도 하나만 3시간을 하다가 일반속도에서 도저히 안돼서 한 문장씩 10번씩 따라하고 넘어가버린 거다.  오늘은 그걸 한글로 적어놓고 해보고 그래도 안되는지 해봐야겠다. 


사전에서 찾은 발음하고 들리는 발음이 다르면 무척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이제 '우빠뜨리블랼'은 85%정도 그냥 나온다. 어제는 скорая - 스꼬리, приехала - 쁘리예할리, понять - 빠니찌 로 들려서 사전 찾아보느라 오래 걸리기도 했다. скорая를 скорый로 쓰기도 하나 해서...결론은 아니라는 거. 격변화해서 скорой로 쓸 수도 있지만... 

유튜브 동영상으로 연습할 때 자꾸 '사vi르나va니에'로 발음이 되는 걸 '사레v나va니에'로 고친 건 지금 생각해도 기특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