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시아에서 살았을 때 생긴 일/러시아어 배우기

러시아어 쉐도잉 40일차 - 내가 헷갈리는 단어 세가지, 내 마음의 스크래치(feat 불친절한 직원)

오늘은 4시간13분


37:00~39:07 10군데로 나눠서 했나보다. 


오늘은 별로 할 말이 없다. 

궁금한 것도 별로 없고...


아참, 오늘 율리아가 чё за детский сад-то, а?에 대해서 설명해줬다. '네가 어린애니? 왜 그렇게 억지를 부리며 떼쓰니? 뭐 이런 정도의 얘기라고 한다. Всё ясно.


내가 헷갈리는 단어

수보따 - 토요일인데 수요일로 자꾸 착각함.

쵸르띄 - 검정색인데 자꾸 초록색이라고 착각함

츼띄릐 - 4인데 자꾸 7로 착각함.

한국인이라면 내가 왜 헷갈리는지 알겠지.


어제부터 오늘까지 직원이 나한테 영수증을 두번이나 던졌다.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네...이런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율리아한테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