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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살았을 때 생긴 일/러시아어 배우기

러시아어 쉐도잉 46일차

오늘은 4시간 15분


56:44~57:15를 4군데로 나눠서 했다. 마지막 10초가 너무 어려워서 30분을 남겨놓고 또 연습하기 싫어서 빈둥빈둥 대기를 몇 시간을 했다. 아이들 과외할 때 하면 되겠다 싶어 그 때까지 기다리다가 둘째 과외할 때 드디어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다. 

막판 스퍼트하기 전에 어려웠던 부분은 напоминаю, сегодня에서 거의 поминаю만 들리니까 그 앞 뒤를 적당히 잘 넣는 것, 그리고 понимаю라는 단어를 알고 있어서 자음 바꿔서 발음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것, 그리고 наиболее라는 단어가 사전에 찾아보니까 거의 '니볼리'로 읽어야하던데, 사전도 안 찾아보고 강세만 알아두고 계속 그렇게 연습하다가 나중에 고친 것 등이다. Транспортная 와 транспортное거 위 아래 문장에서 연이어 나오는데 뜨란스빠르뜨나야, 뜨란스빠르뜨너에 이런식으로 발음하면 되는데 그게 또 입에 안 붙더라. 끝에 있는 магистралях도 그렇게 입에 안 붙는다. 

아직도 입에 붙지는 않았는데, 일단 일반 속도에서 10번은 넘게게 했으니까 내일은 그 다음 부분 해야지. 관료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부분이라 앞으로 며칠 동안은 더디게 나갈 듯 하다.